로마서 9:14-24
하나님의 절대주권 (9:14~18)
창조주 하나님은 원하는 일을 하실 수 있는 절대주권을 갖고 계십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십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불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구원 원칙을 갖고 계십니다. 애굽의 바로는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세력의 대표자였지만, 그조차 하나님은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방식은 악한 자에게 악한 역할을 맡기시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은 죄인으로서 심판을 받게 되어 있는데, 그것은 인간 자신의 악한 행위 때문이지 하나님의 불의 때문이 아닙니다. 구원 또한 자신의 행위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받습니다. 따라서 구원은 감사일 뿐 자랑일 수 없습니다. 은혜 받은 자는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고 그 이름을 전해야 합니다.
절대주권자 앞에 서는 자세 (9:19~24)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대한 반론이 있습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이 마음대로 하시니 인간은 아무 잘못이 없고, 인간의 죄는 절대주권을 가지신 하나님의 책임이라는 논리입니다. 아담과 하와도 이처럼 오해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피조물은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든 긍휼이든, 그것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는 개인의 몫입니다. 진노 앞에서 돌이키는 자도 있고 긍휼 앞에서 멸망하는 자도 있습니다. 어느 경우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그분이 원하시는 자세입니다. 귀한 그릇은 주인의 뜻에 맞게 준비되어야 합니다. 죄인이 지옥에 가는 것은 그의 죄 때문이고, 성도가 천국에 가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 때문입니다.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예수님을 믿으면 긍휼의 그릇이 됩니다.
- 인간의 이성과 상식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순종합니까? 오늘 내가 하나님의 주권에 순복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 왜 이런 환경에서 자라게 하셨느냐고 하나님께 항의한 적이 있습니까? 나를 향한 그분의 목적을 물으며 겸손히 순종합니까?
- 생명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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