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18-25
범죄는 진리의 억압 (1:18~20)
본문에 세 가지 중요한 명제가 담겨 있습니다. 첫째, 피조 세계에는 하나님의 신성이 반영돼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열고 우주와 인간을 조금만 뜯어보면 이 세계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가 보입니다. 둘째, 인간의 범죄는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마음만 열면 하나님이 계심을 알 수 있는데, 그분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부도덕하고 경건치 않게 사는 것은 분명히 의지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죄악 된 삶이란 진리를 모르는 게 아니라 진리를 억압하는 삶입니다. 셋째,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핑계를 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눈앞에 하나님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무책임한 말도 함부로 합니다. 그러나 나중에 하나님 앞에 서면 누구도 감히 입을 열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입니다(잠 1:7).
마음만 열면 하나님이 계심을 알 수 있는데, 그분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부도덕하고 경건치 않게 사는 것은 분명히 의지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죄악 된 삶이란 진리를 모르는 게 아니라 진리를 억압하는 삶입니다. 셋째,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핑계를 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눈앞에 하나님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무책임한 말도 함부로 합니다. 그러나 나중에 하나님 앞에 서면 누구도 감히 입을 열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입니다(잠 1:7).
예배의 부재에서 전적 타락까지(1:21~25)
인간의 부패는 ‘예배의 부재(不在)’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자신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알면서도 마땅히 드려야 할 영광의 경배를 드리지 않을 때 문제가 시작됩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을 때 사람은 마땅히 돼야 할 사람이 되지 못합니다. 마땅히 있어야 할 예배가 없으므로 생각이 잘못되고 마음에 어둠이 들어옵니다(21절). 예배의 부재가 지식의 왜곡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안다고 생각하고 지식을 주장하지만, 어리석기 그지없는 결론과 행동에 빠집니다(22절).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우상에게 경배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떠난 자들에게 강요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그들이 부패한 삶을 살아가도록 내버려 두시기에, 그들은 더욱 악한 죄악에 빠지게 됩니다. 예배가 없다면 모든 것이 잘못됩니다.
- 나는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느낍니까? 하나님이 존재하시고 나를 지켜보고 계신다면 오늘 내가 주의할 것은 무엇입니까?
- 참된 예배를 누리지 못해 분별력이 흐려지는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까? 그런 경우에 나는 예배를 회복하기 위해 어떻게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