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2:1-6

☞ 예수님께 붙어 있기 (1John 2:1-2)
그리스도인은 예수님께 붙어 있는 사람입니다. 외양으로 볼 때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내적으로는 전혀 다릅니다.

예수님은 친히 저주를 받으심으로 죄인들을 위한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의롭다 함을 얻습니다. 물론 믿음을 가졌다고 해서 전혀 죄를 짓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정죄와 형벌을 받는 대신, 십자가의 대속으로 자유를 얻게 됩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죄를 버리는 영적 훈련을 행할 때, 점점 죄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히 회복되었기에 죄의 노예가 되지 않고,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로 살게 됩니다. 성도는 죄를 멀리하고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사모해야 합니다.

☞ 예수님처럼살아가기 (1John 2:3-6)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행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사람은 그분을 떠나 살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합니다. 예수님을 안다고 하면서 주님의 명령을 무시하고 불순종한다면 거짓말하는 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죄인의 신분에서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로 변화되었습니다. 예전처럼 미움과 복수심을 품고 살아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무조건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을 경험했기에 이기심을 버리고 이웃을 위해 자신의 것을 내어 줄 수 있습니다. 참된 믿음은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사랑을 수반합니다. 입으로만 ‘주여, 주여’ 외치는 대신, 실제 삶에서 주님의 사랑을 증거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닮은 작은 예수입니다.

  • 죄를 짓고 회개한 후에 또다시 같은 죄를 범하면 어떤 마음이 드나요? 죄를 멀리하고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 마음속에 여전히 미움, 원망, 복수심이 남아 있지는 않나요? 값없이 모든 죄를 용서받은 자로서 작은 예수의 삶을 살고 있나요?
- 생명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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