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2:9-21

행위를 통한 사랑 (Rom 12:9-13)

기독교의 핵심은 사랑입니다. 사랑이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사랑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예수님의 제자임을 세상 사람들에게 증명할 수 있습니다. 또 사랑은 건강한 인간관계의 기본입니다.
사람들은 사랑으로 관계가 돈독해지고 서로 존경하게 됩니다. 바울은 형제 사랑을 구체적으로 행하라고 권면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형제자매를 기꺼이 돕고,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는 것입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하늘나라의 삶의 방식은 사랑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이로써 모두가 섬김을 받고 사랑받게 됩니다. 한편, 하나님을 섬기는 데도 부지런한 열심이 요구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은 소망과 인내로 직결됩니다. 성도는 믿음 없는 세대에서 보이지 않는 것과 바라는 것을 굳게 잡아야 합니다.

원수를 대하는 자세 (Rom 12:14-21) 

원수를 갚는 것은 우리 몫이 아닙니다. 가장 완전하게 보수하시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서도 원수를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화목하게 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마음을 아십니다. 화평케 하는 자의 노력을 아시기에, 그러한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타인과 화평을 이루기 위해서는 겸손해야 합니다. 세상의 원칙과 하나님 나라의 원칙은 다릅니다. 세상에서는 선을 선으로, 악을 악으로 갚으라고 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악도 선으로 갚으라고 합니다. 악을 이기는 최고의 비결은 선으로 악을 압도하는 것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분노를 남겨 놓는 것은 몸속에 독소를 방치하는 것과 같습니다. 


  • 나는 형제자매에 대한 사랑을 구체적으로 행하고 있습니까? 주님을 섬기는 데 게으르지 않고 열심을 냅니까?

  • 마음을 같이하고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늘 겸손히 행합니까? 오늘도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 생명의 삶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