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1:1-12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11:1~6) 

하나님은 절대로 자녀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울입니다. 교회를 핍박한 바울을 하나님이 불러 사용하셨다면 나머지 백성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 또한 이를 증명합니다.
실패한 아담 때문에 구원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고독 속에 괴로워할 때 하나님은 남아 있는 하나님의 사람 7,000명을 보여 주셨습니다. 다 끝난 것 같은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희망의 씨앗을 남겨 두십니다. 믿음과 은혜로만 이뤄지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이 실패한 것은 믿음의 원칙을 따르지 않고, 행위의 원칙을 고집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열심을 내던 이스라엘의 행위는 실패했고, 하나님의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소수의 사람만 구원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11:7~12) 

이스라엘은 영원히 넘어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 받은 사람들에게는 어떤 상황에서도 소망이 남아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넘어짐은 이방인의 구원을 풍성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징계하시면서 다시 바른길을 보여 주십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충성하지 않자, 이방인을 구원의 중심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이는 질투심을 일으켜 더 많은 유대인이 주님께 돌아오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로써 구원받은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이뤄진 새 이스라엘의 구원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을 버리면 구원의 반열에서 떨어지고 맙니다. 반드시 믿음의 원칙을 따라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방법을 오해하지 마십시오. 만약 이스라엘이 넘어지지 않았다면 더 큰 은혜가 임했을지도 모릅니다. 


  •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며 하루를 시작합니까? 우리 가족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확신하며 계속해서 중보 기도합니까?
  • 이스라엘의 넘어짐이 이방인을 풍성하게 한 것처럼, 내 부족함과 연약함을 감추지 않고 드러냄으로 공동체의 치유와 연합을 가져옵니까?
- 생명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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