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야 하는이유 (1 John 313-16) 우리가 서로 사랑할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의 희생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조건 없이 우리를 사랑해 주셨기에, 우리는 그 사랑 안에서 서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섬기기는 어렵습니다. 아무리 잘해 주려고 결단하고 노력해도, 내면에서 불타오르는 증오까지 막을 수 없습니다. 오직 부패한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 때문에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아무 자격이 없지만 예수님께 값없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미워하는 그 사람을 위해서도 죽으셨습니다. 사랑하지 않는 자는 여전히 사망에 머무르지만, 사랑하는 자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집니다. 예수님께 참사랑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 진정한 자유와 안식을 누립니다. 구체적인 사랑의 행위 (1 John 317-24) 사랑의 본질은 감정이 아니라 의지입니다. 감정이 따라 주지 않는 순간에도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과 사랑을 선택할 때, 비로소 의미 있는 사랑이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입술로는 천사의 말을 하면서 실제로 아무 도움도 주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재물이 있는데도 형제의 궁핍함을 돕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자라고 할 수 없습니다. 진리를 아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양심에 부끄러움 없이 이웃에게 선을 행합니다. 삶에서 참된 사랑을 실천할 때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받고, 성령을 통해 우리 안에 주님이 거하심을 알게 됩니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진심으로 베풀면 하나님의 복이 임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사랑하기 힘든 사람은 누구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미움과 분노를 잠재우고 사랑으로 품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공동체 안에 사랑과 후원이 필요한 지체는 누구인가요? 기도와 더불어 행함으로 어떻게 그를 도울 수 있나요? ...